🧳 1. 여행지원금 지급 배경
- 1월 9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기간 경기 침체를 막고 내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최근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여파로 국민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경제가 침체되자 물가 안정과 소비 증진을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게 된 것인데요. 특히 설 연휴 동안 국민의 휴식을 지원하고 내수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서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방안이 발표되었습니다.
-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설 성수품 가격안정 및 소비 진작을 위한 당정협의회'가 끝난 후 국내 관광을 촉진하고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15만 명에게 1인당 40만 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국민들이 설 연휴 동안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관광 및 소비 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내수 회복을 위해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비수도권 지역의 숙박 쿠폰을 최대 3만 원까지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시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 2. 지원 내용 및 신청 방법
- 이번에 발표한 정책의 핵심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 경비 지원입니다. 중소기업 근로자 15만 명이 지원 대상이며, 1인당 40만 원의 국내 여행 경비가 지급됩니다. 해당 지원금은 국내 관광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지원금을 받으려는 분들은 국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숙박과 식사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해야 합니다.
- 김 정책위의장은 또한 설 연휴 기간인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KTX와 SRT의 역귀성 요금을 3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고향을 방문을 권장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여건을 마련한 것입니다. 또한, 정부는 비수도권 지역의 최대 3만 원 숙박 할인 쿠폰을 100만 장 지급하며, 다양한 지역 이벤트와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정부가 제공하는 숙박 쿠폰과 할인 혜택은 관련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신청 절차는 추후 정부 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 3. 지방자치단체의 여행지원 내용 (전주시)
- 같은 날 전주시는 체류형 관광객 확대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숙박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원금을 지난해보다 상향 지급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금 지급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로, 전주에서 숙식한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업체가 해당됩니다. 구체적으로는 내국인 10명 이상, 외국인 5명 이상이 전주에서 1박 이상을 숙박하고, 관광지와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인센티브가 지급됩니다. 전주 지역의 여행사에는 1인당 2만 5000원, 전주 외 지역 여행사에는 2만 원의 숙박비가 각각 지원된다고 합니다. 2박의 경우 전주 지역 여행사는 1인당 5만 원, 전주 외 지역 여행사는 4만 원의 숙박비를 받을 수 있는 겁니다.
- 이와 함께 단체 관광객이 한복 체험, 비빔밥 체험, 부채 만들기 등 전주의 유료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1인당 5000원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주시 노은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전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여행업체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여행 완료 후 20일 이내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러한 전주의 체류형 관광 지원 정책은 전주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여행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각 지방자치단체 에서 제공하고 있는 혜택을 꼼꼼히 확인하셔서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여행을 하시길 바랍니다!